Kuax Blog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대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Pillars of Eternity)'의 박스 개봉 사진입니다.메타크리틱 스코어 91/100 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판타지 세계관의 RPG 입니다.클래식 D&D 게임과 비슷하면서도 나름의 독창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지 않았나 합니다. 한국어 패치는 패키지와 다이렉트게임즈의 디지털 키 구매자에 한해 제공될 예정인데, 4월 1일 H2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번역 진행률은 70%라고 하니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21만 단어의 번역과 플레이 검수를 거치면 약 6~7월에 정식 한국어가 제공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_-;; 초회 한정판이라 사운드트랙 CD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에 ODD가 없는 관계..

예구를 하지 않기로 다짐한 2015년이기 때문에 평을 보고 사려고 대기했던 토탈 워: 아틸라입니다. 메타크리틱 리뷰 80점을 유지하고 유저 스코어도 준수,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평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 롬2 때와는 달리 편한 마음으로 질렀습니다. 다행히 예약 특전인 바이킹의 선조 문화 팩을 증정하고 있어서 쿠폰을 통해 저렴하게 오픈마켓에서 구입했어요. PC 타이틀은 대부분 스팀이나 오리진 등을 통해 디지털 다운로드로만 구매하기 때문에 패키지는 오랜만에 구입해보네요. 작년 세인츠 로우 4가 마지막으로 지른 패키지였습니다. 택배 박스를 뜯으니 본편과 예약 특전인 DLC 카드가 있는데, DLC 카드의 코드 부분이 은박 코팅 없이 덩그러니 노출되어 있습니다. 등록은 무사히 되었지만 찝찝한 것은 사실. 뒷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