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소설 개정판 1-6권 세트
이번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감독인 드니 빌뇌브의 개봉 기념, 영화 보기 전 소설을 먼저 읽어보기 위해 구매하였다. 구판은 18권이었는데 개정판을 내며 원서와 동일한 6권의 구성으로 냈다는 듯. 각 권마다 넘버링이 붙어 있으며, 이 넘버링에 따라 순서대로 읽으면 된다고 한다. 근데 1권 두께가 제일 두껍다. 소설책은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며 보는 나한테는 버거운 책의 무게... 1권에 부록 제외한 페이지가 900페이지에 달한다. 그래도 내용이 난해하지 않고, SF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잘 읽힌다. 다만 각주가 꽤나 많은데 그 각주가 페이지 밑이 아닌 책 뒷편에 별도로 '제국의 용어들'이란 챕터로 빠져있다. 그래서 각주 확인하려면 읽다가 뒤로갔다가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굳이 다 찾아보며 읽을 필요 없이 모르면..
Life
2021. 10. 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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